(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수원FC와 대구FC의 경기. 수원FC 니실라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3.2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수원FC가 4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 홈 경기에 '니실라와 함께 하는 핀란드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수원FC 미드필더 니실라는 K리그 최초 핀란드 국적 선수로 20일 대구FC를 상대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 시축은 뻬까 메조 주한 핀란드 대사가 하고, 선착순 관중 3천명에게 니실라가 제공하는 자일리톨 껌을 선물한다.
핀란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핀란드 데이' 기념 에코백 제작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또 국내 거주하는 핀란드인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수원FC 김호곤 단장은 "니실라 선수 영입으로 '핀란드 데이'라는 새로운 행사를 통해 팬 분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