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20점…여자농구 신한은행, KB에 27점 차 대승

스포츠뉴스

김소니아 20점…여자농구 신한은행, KB에 27점 차 대승

베링 0 330 -0001.11.30 00:00
2일 KB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신한은행 김소니아(흰색 유니폼)
2일 KB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신한은행 김소니아(흰색 유니폼)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를 27점 차로 대파하고 승률 5할을 맞췄다.

신한은행은 2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 원정 경기에서 78-51로 이겼다.

5승 5패가 된 신한은행은 4위 자리를 지켰다. 3위 용인 삼성생명(6승 4패)과는 1경기 차이로 좁혔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KB는 2승 8패가 되며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1승 8패)와 격차가 0.5경기로 줄었다.

2일 신한은행과 경기를 벤치에서 관전하는 KB 강이슬(왼쪽)과 박지수.
2일 신한은행과 경기를 벤치에서 관전하는 KB 강이슬(왼쪽)과 박지수.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전 센터 박지수가 공황 장애로 인해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한 KB는 주포 강이슬마저 11월 30일 하나원큐와 경기 도중 허리를 다쳐 이날 결장했다.

또 포워드 김민정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하지 못하는 등 주전 세 명이 빠진 공백이 컸다.

신한은행은 20점을 넣은 김소니아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까지 36-17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한때 32점 차까지 간격이 벌어질 정도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 한 경기 최다 점수 차 기록은 11월 23일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83-42로 물리친 41점 차다.

여자프로농구 통산 한 경기 최다 점수 차 기록은 1999년 8월 삼성생명이 대만 올스타를 107-60으로 제압한 47점 차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699 [여자농구 아산전적] 하나은행 61-54 우리은행 농구&배구 02.22 74
56698 프로야구 개막 한 달 앞으로…올해도 1천만 관중 시대 이어갈까 야구 02.22 68
56697 여자농구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3월 2일 우리은행-KB '스타트' 농구&배구 02.22 72
56696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71
56695 프로배구 비디오판독 정확성 높여라…AI 기술개발 업체 모집 농구&배구 02.22 71
56694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71
56693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71
56692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타니무라,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농구&배구 02.22 69
56691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02.22 70
56690 KBO 심판·기록위원, 구단 전지훈련에 파견 야구 02.22 70
56689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41
56688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44
56687 '김연경 11점'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2' 농구&배구 02.22 42
56686 '김연경 11점'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2'(종합) 농구&배구 02.22 42
56685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4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