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산마리노 리그 득점왕 출신 콤파뇨 영입

스포츠뉴스

K리그1 전북, 산마리노 리그 득점왕 출신 콤파뇨 영입

베링 0 19 02.07 01:21
이영호기자
전북 현대에 입단한 안드레아 콤파뇨
전북 현대에 입단한 안드레아 콤파뇨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산마리노 리그 득점왕 출신의 공격수 안드레아 콤파뇨(28·이탈리아)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전북은 6일 "이탈리아 출신으로 국가대표 발탁 경력도 갖춘 최전방 공격수 콤파뇨의 영입을 통해 팀의 약점으로 꼽힌 최전방 득점력을 강화했다"며 "195㎝ 장신으로 헤더 능력이 좋고 양발을 모두 활용해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밝혔다.

2016년 세리에 D(4부리그) 피네를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콤파뇨는 2018년 산마리노의 트레 피오리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공격 본능을 선보였다.

콤파뇨는 2018-2019시즌 산마리노 리그에서 22골(24경기)을 터트려 득점왕을 차지했고 2019-2020시즌에도 공식전 17경기에 나서 15골 9도움으로 활약했다.

2020년 루마니아로 둥지를 옮긴 콤파뇨는 크라이오바,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등에서 뛰었고, 2023년 3월에는 이탈리아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된 바 있다.

지난해 중국리그 톈진 타이거에 입단한 콤파뇨는 공식전 29경기 동안 19골을 터트렸다.

콤파뇨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할 수 있어 설레고 기대가 크다. K리그 최고의 팀에 온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234 양명석 여자축구연맹 회장 당선인 "소녀들 즐겁게 입문하도록" 축구 02.07 18
56233 선두 흥국생명, 도로공사 꺾고 6연승 행진…전 구단 상대 우위 농구&배구 02.07 18
열람중 K리그1 전북, 산마리노 리그 득점왕 출신 콤파뇨 영입 축구 02.07 20
56231 FIBA 아시아컵 나서는 3대3 남녀 농구대표팀 확정 농구&배구 02.07 17
56230 프로농구 SK, kt 잡고 4연승…15경기서 14승 쓸어 담아 농구&배구 02.07 17
56229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0-75 kt 농구&배구 02.07 14
56228 [여자농구 아산전적] BNK 54-49 우리은행 농구&배구 02.07 20
56227 양명석 전 대구시축구협회장,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당선 축구 02.07 18
56226 '북극곰' 알론소, 2년 782억원에 메츠 잔류…사실상 FA '재수' 야구 02.07 16
56225 여자배구 선두 흥국생명, 6연승 신바람…전 구단 상대 우위(종합) 농구&배구 02.07 15
56224 프로야구 두산 퓨처스팀, 스프링캠프 위해 7일 일본 출국 야구 02.07 16
56223 [프로배구 중간순위] 6일 농구&배구 02.07 15
56222 K리그1 포항, 7일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팝업스토어' 개장 축구 02.07 16
56221 박혜진 복귀한 여자농구 BNK, 우리은행 꺾고 공동 선두로 농구&배구 02.07 14
56220 브리지스톤, 긴장 풀고 집중력 높이는 컨택비 골프공 출시 골프 02.07 1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