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강등' 프로축구 인천 유정복 구단주 "시민·팬들께 죄송"

스포츠뉴스

'창단 첫 강등' 프로축구 인천 유정복 구단주 "시민·팬들께 죄송"

베링 0 270 2024.11.12 01:21
신민재기자
창단 후 첫 2부 리그 강등
창단 후 첫 2부 리그 강등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4 3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에서 2-1로 패하며 2부 리그로 강등된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11.10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시민구단인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구단주를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창단 첫 2부 강등'에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유 시장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2024 K리그1 잔류에 실패해 시민과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되어 구단주로서 책임을 느끼며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단주로서 구단 현실을 철저히 진단하고 분석해 혁신적 변화와 쇄신을 통해 새로운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10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 최하위가 확정돼 다음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됐다.

2004년 K리그 무대에 첫선을 보인 뒤 올해까지 21시즌을 보낸 인천이 2부 리그에서 뛰는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684 이소희·박혜진 맹활약…여자농구 BNK, 파죽의 개막 5연승 농구&배구 2024.11.12 227
53683 16시간의 장도…홍명보호, 쿠웨이트 도착 '오직 승리!' 축구 2024.11.12 261
53682 OK저축은행 크리스 '출격 대기'…한전 엘리안 대체선수 '물색' 농구&배구 2024.11.12 230
53681 16시간의 장도…홍명보호, 쿠웨이트 도착 '오직 승리!' 축구 2024.11.12 259
53680 프로농구 1라운드 평균 관중 2천980명…지난 시즌보다 21% 늘어 농구&배구 2024.11.12 213
53679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69-58 정관장 농구&배구 2024.11.12 228
53678 프리미어12 A조 6개국 '1승 1패' 혼전…미국 맷 쇼 7타점 폭발 야구 2024.11.12 267
53677 [프로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2024.11.12 218
열람중 '창단 첫 강등' 프로축구 인천 유정복 구단주 "시민·팬들께 죄송" 축구 2024.11.12 271
53675 '미지의 타이베이돔' 경험자 나승엽 "타구 안 날아가는 느낌" 야구 2024.11.12 281
53674 K리그2 우승한 FC안양, 구단 시즌 최다 9만4천명 관중 신기록 축구 2024.11.12 257
53673 훈련만큼 중요한 회복…한국 야구대표팀, 마지막 꿀맛 휴식 야구 2024.11.12 273
53672 [여자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2024.11.12 208
53671 브리지스톤 투어 선수용 241CB 아이언 출시 골프 2024.11.12 198
53670 넥센,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모집…1인당 최대 1천만원 지원 골프 2024.11.12 21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