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SSG와 '4년 110억원' 3번째 FA 계약…14년 총액 302억원

스포츠뉴스

최정, SSG와 '4년 110억원' 3번째 FA 계약…14년 총액 302억원

베링 0 255 2024.11.07 01:22
하남직기자
최정
최정 '홈런'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5위 결정전 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 8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SSG 최정이 홈런을 치고 있다. 2024.10.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정(37)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리자마자 SSG 랜더스와 '다년 계약' 했다.

SSG는 6일 "최정과 4년 총 110억원(계약금 30억원·연봉 8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전액 보장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1987년 2월생인 최정은 만 41살인 2028년까지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

2005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정이 '원클럽맨'으로 남을 가능성도 커졌다.

또한 최정은 KBO리그 '다년 계약의 새 역사'도 새로 썼다.

최정은 2015년에 처음 FA 자격을 얻어 4년 86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2019년에는 6년 106억원에 계약했다.

세 번의 FA 계약을 통해 최정은 다년 계약 총액 300억원 시대(302억원)를 열었다.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두 번의 FA 계약(2019년 NC 다이노스와 4년 125억원, 2023년 두산과 6년 152억원)을 하며 세운 277억원을 크게 넘어선, 역대 KBO리그 다년 계약 최고 총액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534 KCC, 동아시아 슈퍼리그 첫판서 마카오에 14점 차 완패 농구&배구 2024.11.07 233
53533 류중일 감독, 마지막까지 고민…"투수 4명 누굴 빼야 하나" 야구 2024.11.07 252
53532 [여자농구 중간순위] 6일 농구&배구 2024.11.07 223
53531 이승엽 감독 "1년 같은 한 달 보내…내년에는 빠르고 강한 야구"(종합) 야구 2024.11.07 252
53530 '안양 우승' K리그2, 9일 36R 최종전…승강 PO 주인공은 누구 축구 2024.11.07 251
열람중 최정, SSG와 '4년 110억원' 3번째 FA 계약…14년 총액 302억원 야구 2024.11.07 256
53528 '빠른 농구' SK, 속공 득점 11개로 현대모비스 제압 농구&배구 2024.11.07 215
53527 최정 "협상이 야구보다 어려워…500·600홈런도 SSG에서" 야구 2024.11.07 245
53526 강릉시민축구단, 경포 일원서 플러깅 활동…사회공헌 앞장 축구 2024.11.07 249
53525 여자농구 하나은행 8일 홈 경기서 에이티즈 여상 시구 농구&배구 2024.11.07 212
53524 류중일호, 출격 준비 완료…상무와 평가전서 투수 14명 점검 야구 2024.11.07 251
53523 [프로배구 전적] 6일 농구&배구 2024.11.07 213
53522 kt 고영표, 대만전 나서나…"나가게 된다면 체인지업 살릴 것" 야구 2024.11.07 253
53521 [동아시아농구 전적] 마카오 111-97 KCC 농구&배구 2024.11.07 203
53520 축구협회, 문체부 감사결과에 "동의 어려워…재심의 요청 검토"(종합) 축구 2024.11.07 24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