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시즌 두 번째 톱 5' 임성재, 세계랭킹 17위로 상승

스포츠뉴스

'PGA 시즌 두 번째 톱 5' 임성재, 세계랭킹 17위로 상승

베링 0 28 01.28 01:20
김경윤기자

역대 자신의 최고 랭킹 16위에 근접

골프 선수 임성재
골프 선수 임성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두 번째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톱5'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가 세계랭킹을 17위로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27일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0위에서 3계단 오른 17위에 자리했다.

임성재의 올 시즌 출발은 좋다.

그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PGA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3위에 올랐고, 26일 막을 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성재는 역대 자신의 최고 랭킹인 16위(2021년 2월)에도 근접했다.

임성재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주형은 24위, 안병훈은 25위를 유지했다.

김시우는 69위에서 71위로 떨어졌고,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른 이경훈은 160위에서 149위로 상승했다.

세계 랭킹 1위는 여전히 스코티 셰플러가 차지했다.

오른손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셰플러는 31일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를 통해 복귀한다.

잰더 쇼플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 3위를 유지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4위에서 한 계단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949 K리그1 수원FC, 윙어 오프키르·풀백 아반다 영입…공수 보강(종합) 축구 01.28 57
55948 野김재원, '축구 등 체육단체장 선거 선관위 위탁' 법안 발의 축구 01.28 54
55947 프로농구 KCC, 외국인 선수 교체…윌리엄스 보내고 스미스 영입 농구&배구 01.28 45
55946 '위기'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경질 가능성 질문에 "누가 알겠나" 축구 01.28 54
열람중 'PGA 시즌 두 번째 톱 5' 임성재, 세계랭킹 17위로 상승 골프 01.28 29
55944 류현진, 유니폼 판매 수익금 기부…"유소년 선수 장학금에 사용" 야구 01.28 39
55943 토트넘 리그 4연패…손흥민, 레스터시티전 역전패에 "괴롭다" 축구 01.28 44
55942 두산 어빈·로그·케이브, 훈련 합류…"준비 잘하고 있습니다" 야구 01.28 41
55941 김주형, 28일 타이거 우즈와 같은 팀으로 TGL 데뷔 골프 01.28 34
55940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레스터시티에 역전패…리그 7경기 무승 축구 01.28 42
55939 [여자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1.28 28
55938 '정우영 명단 제외' 우니온 베를린, 장크트파울리에 0-3 완패 축구 01.28 45
55937 [여자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1.27 45
55936 "오타니입니다"…전 통역 미즈하라, 오타니 사칭 음성 파일 공개 야구 01.27 55
55935 오타니 "아내에게 고마워…산불과 싸우는 소방관 감사" 야구 01.27 5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