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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이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뜻을 모았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이날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의지 선수협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에 어려움이 생긴 분들이 많으실 텐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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