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이어간 피츠버그 박효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스포츠뉴스

타격감 이어간 피츠버그 박효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베링 0 1,027 2022.04.05 07:14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박효준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박효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박효준(26)이 시범경기에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효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1사 1·2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좌완 브루스 치머만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마이클 페레즈가 희생플라이를 쳐 피츠버그가 선취점을 냈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박효준은 바뀐 투수 잭 로우더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 뒤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들어왔다.

6회 유격수 땅볼, 8회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8회말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안타를 추가한 박효준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0에서 0.304(23타수 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팀은 3점 홈런 등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한 레이놀즈를 앞세워 볼티모어에 9-3으로 승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954 [권훈의 골프 확대경] 마스터스에 '타이거가 떴다'…연습 라운드에 구름 관중 골프 2022.04.05 985
8953 러시아서 임시 FA된 국가대표 MF 황인범, FC서울과 6월까지 계약 축구 2022.04.05 801
8952 푸홀스, 22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 출전…행크 에런과 공동 2위 야구 2022.04.05 1017
8951 코로나 등으로 연기된 토트넘-아스널전 5월 13일 개최 축구 2022.04.05 834
8950 동원F&B, KBO와 동원참치 출시 4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야구 2022.04.05 753
8949 KBO리그 MVP 출신 에릭 테임즈, 마이너리그 강등 야구 2022.04.05 1054
8948 성남 시즌 첫 승 발판 놓은 박수일, K리그1 7라운드 MVP 축구 2022.04.05 828
8947 옛 LA 레이커스 홈경기장, '기아 포럼'으로 공식 명칭 변경 농구&배구 2022.04.05 440
8946 샌디에이고 김하성, 시범경기 첫 홈런…텍사스전 4타점 맹활약(종합) 야구 2022.04.05 944
8945 샌디에이고 김하성, 시범경기 첫 홈런…텍사스전 '멀티 히트' 야구 2022.04.05 1025
8944 '호수의 여인' 컵초, 여자골프 세계랭킹 37→16위 도약 골프 2022.04.05 1061
8943 '3년 만에 관중 입장+우즈 복귀' 마스터스 골프 7일 개막 골프 2022.04.05 1094
열람중 타격감 이어간 피츠버그 박효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야구 2022.04.05 1028
8941 아스널, 크리스털 팰리스에 0-3 덜미…토트넘 EPL 4위 수성 축구 2022.04.05 854
8940 탬파베이 최지만, 2타수 무안타 1볼넷…9일째 타격 침묵 야구 2022.04.05 10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