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즌 첫 승 발판 놓은 박수일, K리그1 7라운드 MVP

스포츠뉴스

성남 시즌 첫 승 발판 놓은 박수일, K리그1 7라운드 MVP

베링 0 828 2022.04.05 09:17

K리그2 8라운드 MVP는 '멀티골' 안양 김경중

박수일
박수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시즌 첫 득점포로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의 시즌 첫 승에 힘을 보탠 박수일이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골을 넣는 등 4-3 승리에 앞장선 박수일을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박수일은 후반 14분 안진범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 3-2를 만드는 득점을 기록했다. 성남은 이 경기에서 4-3으로 이겨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프로축구연맹은 박수일이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성남의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박수일은 안진범(성남), 백승호(전북), 김보경(전북)과 함께 7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7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는 무고사(인천), 뮬리치(성남), 엄원상(울산)이, 수비수로는 홍정호(전북), 김동민(인천), 김민혁(성남)이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는 송범근(전북)에게 돌아갔다.

양 팀에서 7골이 오간 성남과 수원FC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이 경기에서 이긴 성남이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K리그2에선 FC안양의 김경중이 8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김경중은 2일 김포FC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려 안양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954 [권훈의 골프 확대경] 마스터스에 '타이거가 떴다'…연습 라운드에 구름 관중 골프 2022.04.05 985
8953 러시아서 임시 FA된 국가대표 MF 황인범, FC서울과 6월까지 계약 축구 2022.04.05 802
8952 푸홀스, 22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 출전…행크 에런과 공동 2위 야구 2022.04.05 1018
8951 코로나 등으로 연기된 토트넘-아스널전 5월 13일 개최 축구 2022.04.05 835
8950 동원F&B, KBO와 동원참치 출시 4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야구 2022.04.05 754
8949 KBO리그 MVP 출신 에릭 테임즈, 마이너리그 강등 야구 2022.04.05 1054
열람중 성남 시즌 첫 승 발판 놓은 박수일, K리그1 7라운드 MVP 축구 2022.04.05 829
8947 옛 LA 레이커스 홈경기장, '기아 포럼'으로 공식 명칭 변경 농구&배구 2022.04.05 440
8946 샌디에이고 김하성, 시범경기 첫 홈런…텍사스전 4타점 맹활약(종합) 야구 2022.04.05 945
8945 샌디에이고 김하성, 시범경기 첫 홈런…텍사스전 '멀티 히트' 야구 2022.04.05 1026
8944 '호수의 여인' 컵초, 여자골프 세계랭킹 37→16위 도약 골프 2022.04.05 1061
8943 '3년 만에 관중 입장+우즈 복귀' 마스터스 골프 7일 개막 골프 2022.04.05 1094
8942 타격감 이어간 피츠버그 박효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야구 2022.04.05 1028
8941 아스널, 크리스털 팰리스에 0-3 덜미…토트넘 EPL 4위 수성 축구 2022.04.05 854
8940 탬파베이 최지만, 2타수 무안타 1볼넷…9일째 타격 침묵 야구 2022.04.05 10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