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프로농구 서울 SK와 수원 kt의 대결이 다음 달 3일에 치러진다.
KBL은 SK-kt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를 4월 3일 오후 4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경기는 당초 이달 2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SK의 전희철 감독 등 코치진 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미뤄졌다.
SK는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 넘버 '1'을 남겨 놓은 상태다.
한편 4월 2일 오후 2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 시간은 오후 4시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