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숭의여고가 제59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여고부에서 4연패를 달성했다.
숭의여고는 22일 전남 해남의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고부 결승에서 수피아여고를 74-66으로 물리쳤다.
2018년과 2019년, 2021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숭의여고는 춘계연맹전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숭의여고 라채윤과 정현이 나란히 18점씩 넣었고, 김채은도 17점을 기록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숭의여고 김수인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