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타운스, 60점 넣고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

스포츠뉴스

NBA 타운스, 60점 넣고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

베링 0 401 2022.03.15 14:23
샌안토니오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미네소타 타운스
샌안토니오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미네소타 타운스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Daniel Dunn-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간판선수 칼 앤서니 타운스가 2021-2022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미네소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49-139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타운스는 60점을 넣고 리바운드 17개를 잡아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 경기 60점은 이번 시즌 NBA 전체에서 나온 최다 득점 기록이다.

종전에는 이달 초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1월 트레이 영(애틀랜타)이 기록한 56점이었다.

또 타운스는 2000년 3월 샤킬 오닐(LA 레이커스)이 한 경기에 61점, 23리바운드를 기록한 이후 22년 만에 한 경기 60점, 17리바운드 이상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날 타운스의 60점은 미네소타 구단 사상 소속 선수의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고, 팀 전체 149점도 미네소타 팀 자체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타운스 자신이 갖고 있던 56점이었고, 미네소타의 종전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144점이었다.

최근 9경기에서 8승 1패를 기록한 미네소타는 40승 30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7위를 지켰다.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6위 덴버 너기츠(41승 28패)와는 1.5경기 차이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끼리 맞대결로 관심을 끈 덴버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경기에서는 덴버가 114-110으로 이겼다.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는 22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는 34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맞섰다.

또 하나의 '빅맨 매치업'이 펼쳐진 밀워키 벅스와 유타 재즈 경기에서는 밀워키가 117-111로 승리했다.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0점 15리바운드의 성적을 내 18점 14리바운드의 유타 뤼디 고베르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 15일 NBA 전적

클리블랜드 120-111 LA 클리퍼스

애틀랜타 122-113 포틀랜드

덴버 114-110 필라델피아

샬럿 134-116 오클라호마시티

미네소타 149-139 샌안토니오

골든스테이트 126-112 워싱턴

새크라멘토 112-103 시카고

밀워키 117-111 유타

토론토 114-103 LA 레이커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94 K리그2 대전·안산, 1명씩 퇴장 속 0-0 무승부…시즌 첫 승 불발 축구 2022.03.15 943
7693 [프로농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2022.03.15 336
7692 프로농구 오리온, 1위 확정하려던 SK 제압…'매운맛 초코파이' 농구&배구 2022.03.15 324
7691 [프로축구2부 대전전적] 대전 0-0 안산 축구 2022.03.15 784
7690 '최기윤 데뷔전서 골맛' 울산, 코로나 악재 딛고 ACL 본선 진출 축구 2022.03.15 954
7689 [프로농구 서울전적] 오리온 71-63 SK 농구&배구 2022.03.15 325
7688 [AFC 챔피언스리그 전적] 울산 3-0 포트FC 축구 2022.03.15 805
7687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99-80 삼성 농구&배구 2022.03.15 309
7686 '역대 두 번째 은퇴투어' 롯데 이대호 "멋진 추억 나누고 싶어" 야구 2022.03.15 1051
7685 프로농구 오리온, 발목 부상 메이스 2주 결장…이승현은 복귀 농구&배구 2022.03.15 402
7684 울산-서울전 PK '오심'…"공격자 반칙…서울에 프리킥 줬어야" 축구 2022.03.15 926
7683 K리그2 부산 '경기 후 인사 생략' 비판 일자 사과·무료입장 축구 2022.03.15 720
7682 두산 스탁,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56㎞…안우진과 구속 경쟁 야구 2022.03.15 1058
7681 최형우·나성범에 김도영도 폭발…KIA '신구 조화' 타선 구축(종합) 야구 2022.03.15 1021
7680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5일 야구 2022.03.15 80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