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해민, 친정팀 삼성과 첫 평가전서 2안타 1타점

스포츠뉴스

LG 박해민, 친정팀 삼성과 첫 평가전서 2안타 1타점

베링 0 1,106 2022.03.08 16:46
LG 트윈스 유니폼 입고 훈련 중인 박해민
LG 트윈스 유니폼 입고 훈련 중인 박해민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해민(32)이 LG 트윈스 선수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찾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박해민은 8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평가전에 2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해민은 2회 무사 1, 2루에서 최하늘을 공략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3회 1사 1, 2루에서는 허윤동을 두들겨 '만루 기회'를 만드는 우전 안타를 쳤다.

박해민은 2012년 육성 선수로 삼성에 입단해 2022년까지 삼성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21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해민은 LG와 4년 총 60억원에 계약하며 삼성을 떠났다.

이적 후 처음 라이온즈 파크를 찾은 박해민은 옛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실전에서는 KBO리그 최고 중견수의 위용을 뽐냈다.

4+2년 최대 115억원에 LG와 잔류 계약을 한 김현수는 3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LG는 삼성을 9-2로 눌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64 [프로배구 전적] 9일 농구&배구 2022.03.09 461
7363 '핫식스' 이정은 "지난 대회 퍼팅 좋았다…일관된 티샷에 초점" 골프 2022.03.09 1282
7362 [우크라 침공] PGA투어도 우크라이나 국민 지원 골프 2022.03.09 1283
7361 '쿠밍가 21점' NBA 골든스테이트, 클리퍼스 잡고 5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2.03.09 474
7360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끝나고 세계1위 바뀔까 골프 2022.03.09 1252
7359 두산, 2022시즌 엠블럼 발표…캐치프레이즈 'TEAM DOOSAN!' 야구 2022.03.09 824
7358 농구 기대주 이현중, 미국 대학리그 콘퍼런스 퍼스트팀 선정 농구&배구 2022.03.09 496
7357 선두 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 "계속 꿈꾸고 멈추지 않을 것" 농구&배구 2022.03.09 492
7356 PO 막차 삼성생명이냐, BNK냐…여자프로농구 11일 재개 농구&배구 2022.03.09 507
7355 프로농구 2군 D리그 MVP에 상무 최성원 농구&배구 2022.03.09 436
7354 벨 감독, 여자축구 발전 방향 논의…"월드컵 목표는 4강" 축구 2022.03.09 1010
7353 전 KIA 투수 멩덴, 미국 캔자스시티와 마이너리그 계약 야구 2022.03.09 1082
7352 "우승 위해선 네가 필요해"…빅리거 김광현을 움직인 SSG의 진심 야구 2022.03.09 1057
7351 [우크라 침공] 월드컵 PO 우크라이나 경기 6월로 연기…러시아는 부전패 축구 2022.03.09 1082
7350 사면초가 미컬슨, PGA투어 복귀하나? 골프 2022.03.09 123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