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출산 앞둔 케빈 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포기

스포츠뉴스

셋째 출산 앞둔 케빈 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포기

베링 0 1,349 2022.03.08 07:56
티샷하는 케빈 나.
티샷하는 케빈 나.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미국 동포 골프 선수 케빈 나(한국 이름 나상욱)가 아내의 출산을 옆에서 지키려고 총상금 2천만 달러의 '특급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케빈 나는 8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에 세 번째 아이가 세상에 나온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29위 케빈 나는 PGA투어에서 5차례 우승했다.

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는 브라이슨 디섐보, 해리스 잉글리시, 필 미컬슨(이상 미국)에 이어 4명으로 늘어났다.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총상금을 지난해 1천500만 달러에서 2천만 달러로 대폭 올려 주목을 받았다. 우승 상금은 무려 360만 달러에 이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04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스페인 친환경 와인 출시 축구 2022.03.08 896
7303 '득점 공동 1위' 김천 조규성, K리그1 4라운드 MVP 축구 2022.03.08 1093
7302 김광현·양현종 해외파 동반 복귀로 프로야구 흥행돌파구 뚫을까 야구 2022.03.08 1093
7301 프로야구 시범경기 12일부터 시작…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개최 야구 2022.03.08 1092
7300 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4번째 우승 도전…고진영·코르다 불참 골프 2022.03.08 1248
7299 손흥민 '시즌 12호골+2경기 연속골'…토트넘은 에버턴 5-0 격파(종합) 축구 2022.03.08 1107
7298 여자배구 포스트시즌 취소 위기…중단 기간 이틀 더 늘면 '끝' 농구&배구 2022.03.08 476
7297 총상금 246억원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0일 개막 골프 2022.03.08 1330
7296 [우크라 침공] FIFA, 황인범 등 러시아리그 선수에 '임시 FA 자격' 부여 축구 2022.03.08 1098
7295 3년 만에 돌아온 김광현, SSG와 '역대 최고' 4년 151억원에 계약(종합) 야구 2022.03.08 1114
7294 [천병혁의 야구세상] 스프링캠프 착시 현상과 시범경기의 중요성 야구 2022.03.08 831
7293 3년 만에 돌아온 김광현, SSG와 4년 151억원에 계약 야구 2022.03.08 1094
7292 한 경기 못했다고…현지 비판·동료 '버럭'에 골로 답한 손흥민 축구 2022.03.08 1076
7291 2023년 샐러리캡 적용 앞두고 시작된 SSG와 김광현 '쩐의 전쟁' 야구 2022.03.08 1034
열람중 셋째 출산 앞둔 케빈 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포기 골프 2022.03.08 135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