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푸에르토리코오픈 3R서 4타 잃고 공동 44위

스포츠뉴스

배상문, 푸에르토리코오픈 3R서 4타 잃고 공동 44위

베링 0 1,325 2022.03.06 07:38

강성훈은 공동 22위

배상문의 티샷.
배상문의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배상문(36)이 모처럼 찾아온 상위권 입상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배상문은 6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70만달러) 3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다.

2라운드를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던 배상문은 공동 44위(4언더파 212타)로 내려앉았다.

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배상문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뒤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2부투어에서 주로 뛰며 간간이 PGA투어 대회에 나서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같은 기간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치러지는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200만 달러)에 나갈 수 없는 하위권 선수들만 출전해, 배상문에게는 기회다.

이날 아이언샷이 흔들린 배상문은 무려 7개의 보기를 쏟아냈다. 버디는 3개를 잡아냈다.

강성훈(35)도 한 타도 줄이지 못해 공동 22위(7언더파 209타)로 순위가 하락했다.

1타를 잃은 노승열(31)은 공동 54위(2언더파 73타)로 밀렸다.

라이언 브렘(미국)은 4타를 줄여 이틀째 선두(15언더파 201타)를 이어갔다.

교포 마이클 김(미국)이 3타 뒤진 2위(12언더파 204타)로 추격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229 SSG 유니폼 입은 노경은, 삼성과 연습경기서 3이닝 무실점 쾌투 야구 2022.03.06 1134
7228 프로농구 SK, 김선형·워니 없이도 DB 제압…원정 경기 10연승 농구&배구 2022.03.06 509
7227 [프로농구 서울전적] 현대모비스 87-78 삼성 농구&배구 2022.03.06 425
7226 [프로배구 중간순위] 6일 농구&배구 2022.03.06 447
7225 다우디 30점 폭발…한국전력, 현대캐피탈에 진땀승 '4위 도약' 농구&배구 2022.03.06 493
7224 [프로배구 전적] 6일 농구&배구 2022.03.06 431
7223 [프로농구 원주전적] SK 77-71 DB 농구&배구 2022.03.06 483
7222 황아름, 일본여자골프 개막전서 준우승…통산 6승 달성 실패 골프 2022.03.06 1280
7221 [LPGA 최종순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골프 2022.03.06 1030
7220 고진영, 신기록 2개에 시즌 첫 우승…HSBC 챔피언십 제패(종합) 골프 2022.03.06 1318
7219 '조규성 멀티골' 김천, 시즌 2승째…서울은 첫 패배 축구 2022.03.06 1064
7218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2-0 서울 축구 2022.03.06 838
7217 '박재환 데뷔골' 경남FC, 안양에 시즌 첫 패배 안기고 연승 축구 2022.03.06 1089
7216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경남 3-2 안양 축구 2022.03.06 817
7215 고진영, 신기록 2개에 시즌 첫 우승…HSBC 챔피언십 제패 골프 2022.03.06 130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