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16경기 출전' 전남 최효진 코치, K리그 공로상 받는다(종합)

스포츠뉴스

'통산 416경기 출전' 전남 최효진 코치, K리그 공로상 받는다(종합)

베링 0 1,188 2022.03.03 11:2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까지 K리그 통산 416경기에 출전한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최효진(39) 코치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3일 밝혔다.

최 코치는 2005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에 데뷔,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상주 상무, 전남을 거치며 2021시즌까지 K리그 통산 416경기에 출전 23골 30도움을 기록했다.

2008∼2010년엔 3년 연속 K리그 베스트11을 받으며 리그의 대표적인 우측 풀백으로 활약했다.

플레잉 코치로 활동한 지난해를 빼고 데뷔 첫해부터 2020년까지 16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출전 기록을 남기는 등 꾸준한 면모를 보였다.

K리그 3회(2007년 포항·2010년 서울·2012년 서울), 대한축구협회(FA)컵 2회(2008년 포항·2021년 전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회(2009년 포항), 리그컵 2회(2009년 포항·2010년 서울) 등 총 8차례 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해부터 전남의 코치를 맡은 그에게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년간 K리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상을 준다고 설명했다.

시상은 6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전남과 충남아산의 K리그2 경기 식전 행사에 진행된다. 전남 구단이 선수 생활 마지막 7시즌 동안 함께 한 공로에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이 경기에서 최 코치의 은퇴식을 마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24 대전에서 류현진 만난 푸이그 "언어는 달라도 통하는 사이"(종합) 야구 2022.03.04 1211
7123 여자배구 현대건설서 선수 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모두 12명 농구&배구 2022.03.04 477
7122 '효자' 제이슨 데이 모친상…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기권 골프 2022.03.04 1530
7121 [우크라 침공] 우크라이나 월드컵 PO 연기될 듯…스코틀랜드도 긍정적 축구 2022.03.04 1037
7120 "고교 야구부 감독 갑질"…코치들 노동 당국에 진정 야구 2022.03.04 907
7119 한국배구연맹, 프로 출신 3명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로 채용 농구&배구 2022.03.04 486
7118 문동주·김도영·이재현·김동준 등 KBO리그에 떠오르는 샛별 야구 2022.03.04 1230
7117 시속 167㎞ 타구 맞은 좀브로, 마운드 복귀 "기적이다" 야구 2022.03.04 1213
7116 임성재, 아놀드파머 파머 인비테이셔널 1R 4언더파 공동 5위 골프 2022.03.04 1574
7115 배상문·강성훈, PGA 푸에르토리코 오픈 1R 3언더파 공동 14위 골프 2022.03.04 1469
7114 MLB 노사, 협상 재개…90분 동안 핵심 관계자 2대 2 협상 야구 2022.03.04 1186
7113 대전에서 만난 류현진과 푸이그…여전히 장난스러운 절친 야구 2022.03.04 949
7112 [프로배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2022.03.03 471
7111 인삼공사, 페퍼와의 6번째 맞대결도 승리…준PO행 실낱 희망 농구&배구 2022.03.03 417
7110 [프로배구 전적] 3일 농구&배구 2022.03.03 41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