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수비수 임창우와 재계약

스포츠뉴스

프로축구 강원, 수비수 임창우와 재계약

베링 0 635 2021.12.22 16:07
프로축구 강원, 수비수 임창우와 재계약
프로축구 강원, 수비수 임창우와 재계약

[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수비수 임창우(29)와 재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임창우는 2016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흐다에서 뛰다 2021시즌을 앞두고 강원 유니폼을 입었다.

알 와흐다와 계약 종료 이후 지난해 하반기를 '무적'으로 보냈으나, 공백기가 무색하게 올 시즌 강원에서 정규리그 28경기(1골 2도움)를 소화했다.

승강 플레이오프(PO) 2경기에 출전해 강원의 K리그1 잔류에 힘을 보탰고,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도 골 맛을 보며 강원의 창단 첫 준결승 진출을 함께 했다.

임창우는 "팀이 없을 때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강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재계약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 국내 복귀 후 오랜만에 많은 팬 앞에서 경기를 뛸 수 있어 기쁜 한 해였다"며 "올해 팀 성적이 저조해 선수로서 죄송한 부분이 많았는데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을 기쁘게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34 나성범 6년 150억원에 KIA품으로…프로야구 역대 FA 최고액 타이(종합) 야구 2021.12.23 987
4333 나성범 6년 150억원에 KIA품으로…프로야구 역대 FA 최고액 타이 야구 2021.12.23 809
4332 '수원 최장수 선수' 양상민, 플레잉 코치로 1년 계약 연장 축구 2021.12.23 759
4331 '레드카드 수집가' 라모스, 리그1 두 경기 만에 퇴장 축구 2021.12.23 630
4330 자존심 내려놓은 김진성 "9개 구단에 직접 전화…간절했다" 야구 2021.12.23 1003
4329 KPGA 박상현·함정우·이동민, 후원사와 함께 1억3천만원 기부 골프 2021.12.23 1250
4328 남자배구 1∼7위 단 9점 차…물고 물리는 천적관계에 대혼전 농구&배구 2021.12.23 403
4327 두산의 '보상 선수' 강진성 활용법…우익수 경쟁·1루수 백업 야구 2021.12.23 1013
4326 '손타클로스' 손흥민, 그라운드 난입 어린이에게 유니폼 선물 축구 2021.12.23 807
4325 MLB에 남으면…팬그래프닷컴 예상, 김광현 7승 평균자책점 4.39 야구 2021.12.23 938
4324 '미나미노 극장골' 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리그컵 4강행 축구 2021.12.23 772
4323 토트넘, 웨스트햄 꺾고 리그컵 준결승행…첼시와 격돌(종합) 축구 2021.12.23 797
4322 토트넘 준결승 이끈 모라 "지난 시즌 놓친 리그컵, 이번엔 꼭!" 축구 2021.12.23 785
4321 황의조 침묵한 보르도, 릴에 2-3 역전패 축구 2021.12.23 798
4320 [스포츠10대뉴스] ⑦ 손흥민, 한 시즌 개인 최다 골·공격포인트 또 경신 축구 2021.12.23 78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