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올스타 TV 시즌 2로 올스타전 취소 아쉬움 달랜다(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하는 '올스타 TV 시즌 2'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26일 개최 예정이던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면서, 올스타전을 대체할 콘텐츠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WKBL은 지난 시즌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올스타전이 취소된 뒤 '올스타 TV'를 개국, 온라인으로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올스타 TV 시즌 2는 22일부터 29일까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WKBL 공식 유튜브 '여농티비'와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WKBL은 여자농구 최초 6년 연속 올스타 1위에 오른 김단비(신한은행)를 비롯해 신지현(하나원큐), 박혜진(우리은행), 강아정(BNK), 강이슬(KB), 윤예빈(삼성생명) 등 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가 출연하는 구단별 특집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주관방송사인 KBS N 특집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도 올스타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