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베식타시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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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베식타시와 2-2 무승부

베링 0 635 2021.12.20 08:07
팀의 두 번째 골 넣은 베리샤와 포옹하는 김민재
팀의 두 번째 골 넣은 베리샤와 포옹하는 김민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김민재(25)가 풀타임을 소화한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같은 이스탄불 연고 팀인 베식타시와 무승부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20일(한국시간)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쉬페르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베식타시와 2-2로 비겼다.

수비수 김민재는 정규리그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페네르바체의 스리백 수비라인의 가운데에 서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달리는 김민재
달리는 김민재

[AP=연합뉴스]

2경기(1무 1패) 연속 무승에 그친 페네르바체는 5위(승점 28·8승 4무 5패), 베식타시는 9위(승점 25·7승 4무 6패)에 자리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4분 만에 메수트 외질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앞서 디에고 로시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볼 경합을 하다가 사일 라린으로부터 파울을 얻어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25분 소우자가 골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페널티킥 선제골 넣는 외질
페널티킥 선제골 넣는 외질

[AP=연합뉴스]

페네르바체는 5분 뒤 머르김 베리샤의 오른발 발리슛으로 다시 앞서나갔지만, 후반 14분 소우자의 헤더에 다시 동점 골을 얻어맞았다.

김민재는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7.2점의 평점을 받았다.

외질도 7.2점을 받은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베리샤의 평점이 7.4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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