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올해의 아시아 남자 선수'

스포츠뉴스

손흥민,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올해의 아시아 남자 선수'

베링 0 782 2021.12.19 17:51
손흥민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손흥민(29·토트넘)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올해의 아시아 남자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IFFHS가 18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한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올해의 선수 명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올해의 남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해 1월 발표된 2020년 IFFHS 아시아 최고의 남자 선수로도 선정돼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 2020-2021시즌 22골을 넣었고, 2021-2022시즌에도 7골을 터뜨리며 활약하고 있다.

또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올해 4골을 기록했고 특히 10월 이란 원정에서 넣은 선제골은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골'로 뽑히기도 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에서 뛰는 구보 다케후사(일본)가 올해 아시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와 20세 이하 선수 부문을 휩쓸었다.

호주 골키퍼 매슈 라이언이 최고 골키퍼에 뽑혔고, 국가대표팀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르베 르나르(프랑스), 클럽 감독은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레오나르두 자르징(포르투갈) 감독이 각각 수상자가 됐다.

IFFHS 선정 올해의 AFC 여자 선수는 서맨사 커(호주)가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99 추신수, 한국인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 후보'로 선정될까 야구 2021.12.20 948
4198 [권훈의 골프확대경] 부활 불씨 지폈지만 갈 길 먼 타이거 우즈 골프 2021.12.20 1265
4197 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24일 청주서 개최 농구&배구 2021.12.20 427
4196 [영상] 손흥민 리버풀전 동점골…EPL 홈페이지 메인 장식 축구 2021.12.20 795
4195 [프로농구전망대] 공동 4위가 네 팀…허리싸움 후끈 농구&배구 2021.12.20 464
4194 손흥민 "치열했던 리버풀전…기회 있었는데 승리 못 해 실망"(종합) 축구 2021.12.20 778
4193 'FA 광풍' 피해서 가자…반대편에선 '뜸들이기'로 맞서 야구 2021.12.20 791
4192 [부고] 고봉준(스포티비뉴스 기자)씨 외조모상 야구 2021.12.20 799
4191 두산 팬들 성명문 발표 "FA 8명 이탈, 팬 위한 운영 해달라" 야구 2021.12.20 774
4190 '정우영 PK 유도' 프라이부르크, 레버쿠젠에 2-1 승리…3위 도약 축구 2021.12.20 780
4189 US오픈 테니스 우승한 라두카누, BBC 올해의 선수 선정 축구 2021.12.20 688
4188 손흥민 "치열했던 리버풀전…기회 있었는데 승리 못 해 실망" 축구 2021.12.20 775
4187 "김광현은 탈삼진율 낮고 수비 의존형"…현지 매체 혹독한 평가 야구 2021.12.20 980
4186 양키스 출신 감독들의 격전장 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야구 2021.12.20 780
4185 아들과 11연속 버디 합작 우즈, PNC 챔피언십 2위(종합) 골프 2021.12.20 122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