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이랜드, 신인 김정수·박준영·조동재 영입

스포츠뉴스

프로축구 이랜드, 신인 김정수·박준영·조동재 영입

베링 0 859 2021.12.16 14:17
프로축구 이랜드, 김정수(왼쪽부터), 박준영, 조동재 영입
프로축구 이랜드, 김정수(왼쪽부터), 박준영, 조동재 영입

[서울 이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신인 선수 김정수와 박준영, 조동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균관대 출신 김정수는 이랜드 공격진에 힘을 보탤 자원으로, 2020년 대학축구 U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이랜드 구단은 "김정수는 U리그 득점왕을 통해 검증된 득점력과 함께 빠른 스피드, 공간 창출 능력으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보인고를 거쳐 프로에 직행한 박준영은 2018년부터 남자 17세 이하(U-17) 팀에서 10경기를 소화한 중앙 수비 자원이다.

피지컬을 앞세운 볼 경합 능력과 빠른 발, 헤딩, 빌드업 능력 등이 강점이다.

신갈고 출신의 왼쪽 측면 수비수 조동재는 빠른 발과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무학기 고교축구대회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랜드는 조동재가 공수 양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세 선수는 구단을 통해 이랜드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준영은 "유소년 시절 꿈처럼 생각했던 프로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장점인 빠른 발을 앞세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49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89-59 하나원큐 농구&배구 2021.12.16 411
4048 '시즌 최다 3점슛 18개' 인삼공사, SK 4연승 저지…맞대결 전승 농구&배구 2021.12.16 474
4047 [프로농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2021.12.16 428
4046 [프로농구 서울전적] KGC인삼공사 112-99 SK 농구&배구 2021.12.16 458
4045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파죽의 7연승…페퍼저축은행 완파 농구&배구 2021.12.16 500
4044 강태정 전 태평양 돌핀스 감독, 암투병 끝에 76세로 별세 야구 2021.12.16 957
4043 검찰, '농지법 위반' 기성용 부친에 징역 2년 6개월 구형 축구 2021.12.16 693
4042 '이영민타격상' 송현우 "박해민 선배처럼 대학에서 프로행 도전" 야구 2021.12.16 971
4041 코로나19에 연기된 프로농구 D리그 2경기, 17일 진행키로 농구&배구 2021.12.16 499
4040 '미첼 27득점' NBA 유타, 클리퍼스 잡고 파죽의 8연승 농구&배구 2021.12.16 448
4039 '3번째 드래프트서 프로행' 조효원 "하늘이 무너지지는 않더라" 야구 2021.12.16 918
4038 인상고 송현우, 2021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 야구 2021.12.16 820
열람중 프로축구 이랜드, 신인 김정수·박준영·조동재 영입 축구 2021.12.16 860
4036 KBO 의무위원회, 18일 첫 세미나 개최 야구 2021.12.16 902
4035 [부고] 민영기(부천FC 수석코치)씨 부친상 축구 2021.12.16 69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