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유니폼' 킴브럴, 화이트삭스 잔류…구단 옵션 행사

스포츠뉴스

'독수리 유니폼' 킴브럴, 화이트삭스 잔류…구단 옵션 행사

베링 0 760 2021.11.07 09:50
크레이그 킴브럴
크레이그 킴브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재기에 성공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불펜 투수 크레이그 킴브럴(31)이 내년에도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킴브럴에 관한 구단 옵션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킴브렐은 2022시즌 1천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화이트삭스에서 뛰게 된다.

201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다 세이브(46세이브)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던 킴브럴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현역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했다.

2019년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뒤엔 극심한 부진으로 고생하다가 올해 초반 39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0.49로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다.

그는 올 시즌 중반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뒤 셋업맨으로 허리 역할을 했다.

킴브럴은 투구 전 독수리처럼 양쪽 팔을 좌우로 펼치는 독특한 투구 자세로 유명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44 정수빈·페르난데스 8타점 합작…두산, LG 꺾고 PO 진출 야구 2021.11.07 676
2143 '2년 10개월 걸린 3승' 박지영 "4번째 우승은 빨리 해내고 싶다" 골프 2021.11.07 1239
2142 승격 좌절에도 희망 본 안양…"실패 아닌 내년 위한 준비 과정" 축구 2021.11.07 659
2141 '스펠맨 결정적 3점' 프로농구 인삼공사, SK 6연승 저지 농구&배구 2021.11.07 299
2140 '손가락 욕설' 이후 첫 우승 김비오 "더 성숙한 선수 되겠다" 골프 2021.11.07 1240
2139 2승에 2년 반 걸렸던 박지영, 2년 10개월 만에 통산 3승(종합) 골프 2021.11.07 1236
2138 두산-LG 준PO 3차전, 2만3천800명 운집…코로나 시대 첫 만원 야구 2021.11.07 750
2137 [프로농구 서울전적] KGC인삼공사 79-77 SK 농구&배구 2021.11.07 319
2136 '승강 PO 진출' 대전 이민성 감독 "두 경기에 모든 것 걸겠다" 축구 2021.11.07 628
2135 김주형, KPGA 코리안투어 최초 '10대 상금왕·대상' 수상(종합) 골프 2021.11.07 1254
2134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80-79 KCC 농구&배구 2021.11.07 342
2133 KPGA 투어 최초 10대 상금왕 김주형 "미국 도전 계속하겠다" 골프 2021.11.07 1243
2132 두산 정수빈, 5회 싹쓸이 3루타…PS 최다 3루타 타이 야구 2021.11.07 703
2131 '서재덕 19점' 한국전력, 대한항공 누르고 1라운드 1위 마감 농구&배구 2021.11.07 361
2130 [KLPGA 최종순위] S-오일 챔피언십 골프 2021.11.07 129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