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김광현, 첫 불펜 투구 "아픈 곳 없이 괜찮았다"

스포츠뉴스

프로야구 SSG 김광현, 첫 불펜 투구 "아픈 곳 없이 괜찮았다"

베링 0 71 02.01 01:21
김동찬기자
김광현의 투구 모습
김광현의 투구 모습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6)이 시즌 첫 불펜 투구를 했다.

SSG는 31일 "김광현이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캠프에서 시즌 첫 불펜 피칭을 했다"며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총 30구를 던졌다"고 밝혔다.

2025시즌 SSG 주장을 맡은 김광현은 "오늘 첫 불펜 투구여서 몸 상태 점검에 중점을 뒀다"며 "70∼80% 정도로 던지며 팔 상태가 괜찮은지 체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아픈 곳 없이 괜찮았다"며 "책임감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올해 반드시 팀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김광현은 12승 10패, 평균 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SSG 노경은
SSG 노경은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SG는 또 2024시즌 홀드왕 노경은(40)도 시즌 첫 불펜 투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노경은은 직구, 포크, 슬라이더, 투심, 커브 등 48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 시속 143㎞를 찍었다.

노경은은 지난 시즌 8승 5패, 38홀드, 평균 자책점 2.90으로 호투했다. KBO리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30홀드 이상의 성적을 냈다.

노경은은 "전체적인 느낌이 좋았다"며 "하체 지면을 누르는 느낌과 상체 꼬임 등 전체적인 균형을 신경 쓰며 던졌는데 괜찮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헌호 SSG 투수코치는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을 잘 만들어왔고, 특히 고참부터 어린 선수들까지 누구 하나 빠짐없이 잘 준비해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054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78-73 소노 농구&배구 02.01 50
56053 체력 훈련 집중했다는 김아림, LPGA 개막전 첫날 7언더파 선두 골프 02.01 52
56052 [여자농구 용인전적] 우리은행 73-61 삼성생명 농구&배구 02.01 49
56051 [프로농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02.01 48
열람중 프로야구 SSG 김광현, 첫 불펜 투구 "아픈 곳 없이 괜찮았다" 야구 02.01 72
56049 안경 벗은 '안경 골퍼' LPGA 헨더슨 "콘택트렌즈 착용" 골프 02.01 54
56048 [프로배구 전적] 31일 농구&배구 02.01 48
56047 '골프 황제' 우즈 딸, 고교 축구 경기서 결승골…팀은 우승 골프 02.01 53
56046 [프로배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02.01 49
56045 김민재의 뮌헨 vs 양현준의 셀틱, UCL 16강 진출 놓고 격돌 축구 02.01 59
56044 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꺾고 7연패 탈출…페퍼는 5연패 농구&배구 02.01 47
56043 챔프전 직행 예약 현대캐피탈, 9할 승률로 정규리그 1위 할까 농구&배구 02.01 50
56042 김시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1R 공동 15위 골프 02.01 49
56041 MLB닷컴 "김하성, 샌디에이고 팬들이 가장 좋아한 선수" 야구 02.01 69
56040 K리그1 광주, 전북서 '190㎝ 센터백' 진시우 임대 영입 축구 01.31 7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