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소크라테스, 두산 상대로 첫 홈런…김도영은 2안타 1타점

스포츠뉴스

KIA 소크라테스, 두산 상대로 첫 홈런…김도영은 2안타 1타점

베링 0 644 2022.03.22 15:54

양현종·이의리 7이닝 무실점 합작…두산 최원준 5이닝 1실점

첫 홈런 날리는 소크라테스
첫 홈런 날리는 소크라테스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소크라테스가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2.3.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테이블 세터 김도영(19)과 소크라테스 브리토(30·등록명 소크라테스)가 강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타점 1개씩 수확했다.

KIA는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을 불러들여 치른 시범경기에서 4-4로 비겼다.

안타치는 김도영
안타치는 김도영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김도영이 3회말에 우전 안타를 때리고 있다. 2022.3.22 [email protected]

2번 타자로 출전한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1회 두산 선발 최원준을 제물로 우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선제 솔로 아치를 날려 첫 홈런을 신고했다.

1번 타자로 나선 초고교급 신인 김도영은 3회 우전 안타로 손맛을 보더니 3-0으로 앞선 7회말 2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치고 곧바로 2루도 훔쳤다.

KIA는 1-0인 7회 두산 세 번째 투수 권휘를 상대로 최형우의 우중간 2루타, 김호령의 몸 맞는 공, 대타 고종욱의 희생플라이, 박찬호의 우전 안타, 김도영의 안타 등을 묶어 3점을 보탰다.

두산도 1-4로 끌려가던 9회초 KIA의 4번째 투수 최지민의 제구 난조를 틈타 오재원의 적시타, 조수행의 밀어내기 볼넷, 강승호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3점을 간단히 얻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역투하는 양현종
역투하는 양현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1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3.22 [email protected]

지난 12일 시범경기 개막전 이래 열흘 만에 등판한 KIA 선발 양현종은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4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곧이어 등판한 이의리도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두산 최원준은 5회 무사 1,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는 등 5이닝을 1실점으로 봉쇄해 제 몫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699 [여자농구 아산전적] 하나은행 61-54 우리은행 농구&배구 02.22 31
56698 프로야구 개막 한 달 앞으로…올해도 1천만 관중 시대 이어갈까 야구 02.22 28
56697 여자농구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3월 2일 우리은행-KB '스타트' 농구&배구 02.22 32
56696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31
56695 프로배구 비디오판독 정확성 높여라…AI 기술개발 업체 모집 농구&배구 02.22 30
56694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30
56693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31
56692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타니무라,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농구&배구 02.22 29
56691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02.22 30
56690 KBO 심판·기록위원, 구단 전지훈련에 파견 야구 02.22 30
56689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21
56688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20
56687 '김연경 11점'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2' 농구&배구 02.22 21
56686 '김연경 11점'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2'(종합) 농구&배구 02.22 21
56685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2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