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K리그 855명 선수 등록…강원 최다 50명

스포츠뉴스

2022시즌 K리그 855명 선수 등록…강원 최다 50명

베링 0 581 2022.03.28 15:33

U-22 선수 252명·K리그 유스 출신 309명…지난해보다 모두 증가

한국프로축구연맹기
한국프로축구연맹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2시즌 프로축구 K리그1·2에서는 총 855명의 선수가 활약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하나원큐 K리그 2022' 정기 선수등록을 마감한 결과 K리그1 456명, K리그2 399명으로 합계 855명의 선수가 올 시즌 K리그에서 뛴다고 밝혔다.

이는 등록 절차를 마친 선수 852명에 등록 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까지 마친 선수 3명을 더한 숫자다.

올해 등록 선수는 지난해 정기등록 기간에 등록한 762명보다 93명이 늘어났다.

프로연맹은 김포FC가 K리그2에 새로 참가하고, K4리그에 참가하는 B팀 운영 구단이 지난해 1개에서 올해 4개로 늘어난 게 선수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K리그1 12개 구단의 평균 인원은 38명이다. 강원FC가 가장 많은 50명의 선수를 등록했고, 수원FC와 울산 현대가 31명, 김천 상무는 가장 적은 30명을 보유했다.

K리그2 11개 구단 평균 인원은 36.3명으로 안산 그리너스가 가장 많은 45명, 부산 아이파크가 가장 적은 29명을 등록했다.

22세 이하(U-22) 선수는 252명(K리그1 144명, K리그2 108명)으로 전년 대비 51명 늘었다.

K리그1에선 강원이 24명, K리그2에선 대전이 18명으로 가장 많은 U-22 자원을 품었다.

K리그 유스팀 출신 선수는 309명(K리그1 186명, K리그2 123명)으로 지난해보다 41명 많다.

소속 구단 유스 출신 선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포항 스틸러스로, 전체 선수단 40명 중 20명이 포항의 유스 시스템을 거쳤다.

준프로 계약을 통해 K리그에 입성하는 '고교생 K리거'는 총 6명으로 전북 현대 소속이 2명, 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성남FC, 부산이 소속이 1명씩이다.

한편, 시즌 중 추가 선수 등록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699 [여자농구 아산전적] 하나은행 61-54 우리은행 농구&배구 02.22 43
56698 프로야구 개막 한 달 앞으로…올해도 1천만 관중 시대 이어갈까 야구 02.22 38
56697 여자농구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3월 2일 우리은행-KB '스타트' 농구&배구 02.22 42
56696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41
56695 프로배구 비디오판독 정확성 높여라…AI 기술개발 업체 모집 농구&배구 02.22 40
56694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41
56693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41
56692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타니무라,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농구&배구 02.22 39
56691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02.22 40
56690 KBO 심판·기록위원, 구단 전지훈련에 파견 야구 02.22 40
56689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29
56688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31
56687 '김연경 11점'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2' 농구&배구 02.22 29
56686 '김연경 11점'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2'(종합) 농구&배구 02.22 30
56685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2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