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0월의 선수'에 대구 세징야…통산 5회째 수상

스포츠뉴스

K리그 '10월의 선수'에 대구 세징야…통산 5회째 수상

베링 0 312 -0001.11.30 00:00
K리그의 10월
K리그의 10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대구 세징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의 공격수 세징야(33·브라질)가 K리그 이달의 선수상 개인 최다 수상 기록을 5회로 늘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세징야가 10월 'EA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우선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수훈선수(MOM), 베스트일레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한다.

이후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4 이용자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상을 수여하게 된다.

세징야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은 개인 통산 다섯 번째다. 앞서 2019년 3월, 2020년 6월, 2021년 5월과 올해 5월에도 수상했다. 이는 K리그 선수 중 최다다. 네 번 받은 것도 세징야뿐이다.

K리그 10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세징야.
K리그 10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세징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34∼38라운드, 총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세징야와 마틴 아담(울산 현대), 오현규(수원 삼성), 조규성(전북 현대)이 올랐다.

투표 결과 세징야는 K리그 기술위원회 투표,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징야는 평가 대상 5경기 중 4경기에 나와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파이널라운드 초반 대구의 3연승을 이끌며 팀이 K리그1 잔류를 일찌감치 확정 짓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세징야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699 [여자농구 아산전적] 하나은행 61-54 우리은행 농구&배구 02.22 31
56698 프로야구 개막 한 달 앞으로…올해도 1천만 관중 시대 이어갈까 야구 02.22 28
56697 여자농구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3월 2일 우리은행-KB '스타트' 농구&배구 02.22 32
56696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31
56695 프로배구 비디오판독 정확성 높여라…AI 기술개발 업체 모집 농구&배구 02.22 30
56694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30
56693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31
56692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타니무라,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농구&배구 02.22 29
56691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02.22 30
56690 KBO 심판·기록위원, 구단 전지훈련에 파견 야구 02.22 30
56689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21
56688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20
56687 '김연경 11점'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2' 농구&배구 02.22 21
56686 '김연경 11점'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2'(종합) 농구&배구 02.22 21
56685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2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