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차 톱10 불발' 노승열, RSM 클래식 공동 15위…스벤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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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차 톱10 불발' 노승열, RSM 클래식 공동 15위…스벤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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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의 경기 모습.
노승열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노승열(31)의 '톱10' 진입에 1타 차로 불발됐다.

노승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81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노승열은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69타로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10위 그룹(14언더파 268타)과는 불과 1타 차이다.

지난 시즌 부진으로 PGA투어 카드를 잃어 대기 선수나 월요예선 등을 통해 출전권을 얻어야 하는 노승열에게는 다음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톱10 진입은 매우 중요하다.

14번 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적어냈던 노승열은 15번(파5), 16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17번 홀(파3)과 18번 홀(파4) 버디 퍼트가 잇달아 비껴간 게 아쉬웠다.

우승 트로피를 든 스벤손.
우승 트로피를 든 스벤손.

[AP=연합뉴스]

애덤 스벤손(캐나다)은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스벤손은 이날 6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캘럼 태런(잉글랜드), 사이스 시갈라,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 등을 2타차로 따돌렸다

2018년 임성재(24)와 함께 콘페리투어에서 뛰어 2019-2020 PGA투어 카드를 따냈다가 콘페리투어로 돌아갔던 스벤손은 지난해 2승을 올려 PGA투어에 복귀해 고대하던 첫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 9월에 시작한 PGA 투어 2022-2023 시즌은 내년 1월 초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까지 휴식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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