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 포항스틸러스 송라클럽하우스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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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단 포항스틸러스 송라클럽하우스 새단장

베링 0 1,173 2022.02.28 14:24
포항스틸러스 축구단 송라클럽하우스
포항스틸러스 축구단 송라클럽하우스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국내 프로축구단 최초의 클럽하우스인 포항스틸러스의 송라클럽하우스가 리모델링을 마쳤다.

28일 포항스틸러스에 따르면 포스코는 준공 20년이 넘어 낡은 송라클럽하우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약 20억원을 들여 선수단 숙소, 회의실, 편의시설 전반을 개축했다.

2019년 풋볼퍼포먼스센터 건립 이후에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존 헬스장을 철거하고 치료실로 새롭게 꾸몄다.

기존 치료실을 선수단 라커룸으로 꾸며 활용하고 신체측정기구를 보강해 더 과학적으로 선수단 컨디션을 관리하기로 했다.

목욕탕 보일러와 사우나를 교체했고 기존 라커룸을 파우더룸으로 구성했다. 교실 같은 회의실은 대형 스크린과 프로젝터,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한 전술 회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클럽하우스 외벽, 지붕, 도로도 새로 단장했고 본관 입구 잔디밭에는 테이블 데크를 설치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28일 새롭게 바뀐 클럽하우스에 입주했다.

2001년 첫 문을 연 송라클럽하우스는 전용구장인 포항스틸야드와 함께 포항스틸러스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

당시 포스코는 120억원을 들여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선수단 숙소, 웨이트트레이닝센터, 식당, 천연잔디구장 2면과 인조잔디구장을 지었다.

2019년에는 76종 96개 품목 훈련 장비를 갖춘 풋볼퍼포먼스센터를 건립했다.

김기동 포항스틸러스 감독은 "숙소 시설이 좋아져 선수들이 더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롭게 단장한 송라클럽하우스의 시설을 십분 활용해서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 축구단 송라클럽하우스 회의실
포항스틸러스 축구단 송라클럽하우스 회의실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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