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 분 감독, 샌디에이고 새 사령탑 후보

스포츠뉴스

MLB 양키스 분 감독, 샌디에이고 새 사령탑 후보

베링 0 740 2021.10.12 09:29
에런 분 양키스 감독
에런 분 양키스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에런 분(48) 감독이 공석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새 사령탑 후보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 칼럼니스트인 버스터 올니는 12일(한국시간) 트위터에서 분 감독이 양키스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뉴욕을 떠난다면 샌디에이고의 새 감독 후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패한 양키스는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만료되는 분 감독과의 계약 연장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

빅리그 감독 경험 없이 곧바로 양키스 지휘봉을 잡은 분 감독은 2018∼2021년 4시즌 동안 328승 218패를 거뒀다.

높은 승률과 4년 연속 가을 야구 출전에도 양키스가 원하는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해 분 감독이 양키스에 계속 남을지는 불투명하다.

분 감독의 고향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가까운 라 메사여서 파드리스 사령탑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예상에 힘을 더한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샌디에이고는 우승은커녕 포스트시즌에도 오르지 못하자 제이스 팅글러 감독을 중도 해임하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텍사스 레인저스를 이끈 론 워싱턴(69) 감독도 샌디에이고 감독 후보 물망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489 키움 훈련장 방문한 이정후 "푸이그 많이 성숙해졌네요" 야구 01:23 6
56488 '우리는 프로다'…2025 K리그 아카데미 신인선수과정 개최 축구 01:22 6
56487 '은퇴 선언' 김연경 "열정 다 쏟아 후회 없어…5월 은퇴식"(종합) 농구&배구 01:22 5
56486 '불법촬영' 1심 집유 황의조 "죄송합니다"…피해자측 "해괴"(종합) 축구 01:22 4
56485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1:22 5
56484 '전역 시즌' 나경복 "저는 군 공백 느껴지는데요…PS선 100%로" 농구&배구 01:22 4
56483 최원태, 삼성 이적 후 첫 평가전서 145㎞…신인 배찬승은 150㎞ 야구 01:22 5
56482 3위 KB손해보험, 2위 대한항공 완파하며 승점 2 차로 추격(종합) 농구&배구 01:22 6
56481 커쇼, 다저스서 18번째 시즌…"부상 탓에 은퇴하고 싶지 않았다" 야구 01:22 4
56480 'SSG 5선발 후보' 송영진 "이제 결과로 보여줘야…144이닝 목표" 야구 01:22 5
56479 [여자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1:22 4
56478 김가영, KLPGA 드림투어 필리핀 마스터즈 우승 골프 01:21 5
56477 골프연습장협회 총회…"중국과 동남아에 한국 시설·기술 수출" 골프 01:21 5
56476 이창원호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첫판서 시리아에 2-1 승리(종합) 축구 01:21 5
56475 NBA 뉴올리언스 '43점' 매컬럼 앞세워 10연패 탈출 농구&배구 01:21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