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골프연습장협회(회장 윤홍범 JNGK대표)는 정기총회를 개최해 작년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골프연습장 및 골프산업 발전을 주제로 토론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은 지난해 중부지역 폭설로 철탑이 무너지고 그물망이 파손되는 피해를 본 회원사에 저리의 스포츠 산업 융자 지원을 요청한 일과 안전 관련 법령 및 사고사례, 시설 안전관리 요령, 홍보 마케팅 등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체육시설 배상책임보험 가입, 국내 골프연습장 소모용품 업체와 제휴하여 우수한 제품을 저가로 지원한 것을 대표적인 사업 성과로 꼽았다.
골프연습장협회는 다음 달 일본 요코하마 골프 페어 기간에 전일본골프연맹과 교류를 확대하고 앞으로 베트남, 태국, 중국 등으로 범위를 넓혀 우리나라의 우수한 골프연습장 시설과 기술을 보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